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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북아 국제 해운 허브 경쟁력 지수' 발표…칭다오항·부산항 톱3에 들어

출처: 신화망 | 2021-10-23 15:03:20 | 편집: 朱雪松

 [신화망 칭다오 10월23일]  중국과 한국 등 동북아 지역 항구의 국제 해운 허브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수가 22일 열린 '2021 칭다오(青島)·육해연동고위급포럼'에서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는 동북아 지역 내 중국·일본·한국·러시아 등 국가의 17개 항구를 대상으로 국제 해운 허브 종합 경쟁력을 평가했다.

종합 경쟁력은 해운 허브 인프라 규모, 운영 능력, 네트워크 연결 능력, 친환경 발전, 소재 도시 경제 활력 등 지표를 기준으로 측정해 ▷70점 이상 ▷50~70점대 ▷40~50점대 ▷40점 이하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한국의 부산항은 칭다오항·톈진(天津)항과 함께 70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프라 규모에서 가장 우세를 보인 항구는 칭다오항이었다. 운영 능력 측면에서도 칭다오항이 1위를 기록했고 부산항·톈진항·르자오(日照)항 등이 뒤를 이었다. 부산항은 네트워크 연결 능력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0년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이 가장 많은 세계 10대 항구 가운데 3개가 동북아 지역에 위치할 정도로 동북아 지역 해운 허브는 세계 경제·무역을 비롯해 글로벌 해운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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