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22일] 올 1~9월 중국의 비금융 부문 대외직접투자(ODI)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5천227억6천만 위안(약 96조2천401억원)에 달했다.
중국 상무부의 21일 발표에 따르면 1~9월 '일대일로' 주변국에 대한 비금융 부문 ODI는 전년 대비 14.2% 늘어난 148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비금융 부문 ODI의 18.4%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역외 투자 역시 증가했다. 제조업 투자는 136억6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9.3% 늘었으며, 정보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IT) 관련 서비스 투자는 37.2% 급증한 62억 달러에 달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올 1~9월 중국 지방 기업의 비금융 OD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해 전체 비금융 ODI의 76.6%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