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14일] 중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 대비 10.7% 올랐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4일 밝혔다. 이는 8월(9.5%)보다 상승한 수치다.
둥리쥐안(董莉娟) 국가통계국 고급통계사는 석탄 및 기타 에너지 집약적 산업의 원가 상승이 9월 PPI 상승률 증가를 야기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9월 PPI는 전월 대비 1.2% 올랐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했지만 8월(0.8%)보다 하락했다.
둥리쥐안 국가통계국 고급통계사는 식품가격이 5.2% 하락했다며 이 중 돼지고기 가격이 46.9% 급락해 지난달 CPI 상승률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목표를 약 3%로 설정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