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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년 내 농촌 마을서 바로 택배 접수한다

출처: 신화망 | 2021-10-13 15:50:47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0월13일] 중국이 농촌 지역의 택배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마쥔성(馬軍勝) 중국 국가우정국 국장은 최근 '제52회 세계 우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지역 맞춤형 택배 서비스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촌 택배 물류 시스템 구축 속도를 높여 3년 안에 해당 지역에서 바로 택배 접수 및 배송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 국장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우정 사업 매출(우정저축은행 직접 매출 불포함)은 1조1천37억8천만 위안(약 205조7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1%대를 넘은 데 이어 연간 833억6천만 건의 택배를 처리했을 뿐 아니라 20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그는 "중국 우정 사업 규모가 크지만 강하지 않고 빠르지만 우수하지 않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며 "택배 서비스 불균등한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 국장은 "택배 서비스의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인프라가 부족하고 국제 우편 시스템 낙후 및 친환경 전환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가우정국은 ▷종합형 교통 운수망과 물류 허브 연결 ▷도로 운송 강화 ▷자율주행 배송 개발 ▷항공 운송 규모 확대 ▷철도 운송 난제 해결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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