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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시진핑 中 주석,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와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 2021-09-25 09:11:49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9월2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와 전화 통화를 가졌다.

시 주석은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응우옌 푸 쫑 총서기와 통화를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올해 응우옌 푸 쫑 총서기 동지와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한 교류를 유지하면서 중국과 베트남 두 당과 양국의 전략적 신뢰를 강화시켰고, 전통적 친선을 다졌으며, 새로운 형세에서 양국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베트남은 산과 물이 맞닿은 사회주의 이웃국가이자 전략적 의미를 지닌 운명 공동체이다. 세계에 백년 동안 없었던 변화와 세기적인 감염병이 중첩 작용하는 복잡한 정세에서 양측은 많은 공동의 이익과 공동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올바른 방향을 파악하고 단합 및 협력을 강화해 사회주의 위업을 끊임없이 강대하게 하고 두 당과 양국,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을 확실하게 수호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공산당의 집권 안전과 사회주의 제도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국과 베트남 양국의 가장 근본적인 공동 전략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또 “총서기 동지가 베트남 당과 국민을 이끌고 자국의 상황에 맞는 사회주의 길을 걸어 베트남 공산당 제13차 당대회가 정한 발전 목표를 실현하는 것을 굳게 지지한다”고 했다. 아울러 “양국은 이론 토론, 간부 교육, 지방 당 위원회 협력 등 제도적 왕래를 잘 전개하고 두 당과 양국 부처 간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양국은 발전 전략 연계에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협력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양국 국민들이 더 많은 성취감을 얻도록 해야 한다. 중국은 베트남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사회적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굳건히 지지한다. 양국은 국제 및 지역 사안에서 조율과 협력을 강화해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하며, 코로나19 기원 규명의 정치화를 반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응우옌 푸 쫑 총서기는 중국이 창당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과 다가오는 건국 72주년에 대해 열렬히 축하하면서 중국 공산당 창당 100년 및 신중국 수립 70여년 동안, 특히 18차 당대회 이후 시진핑 주석을 핵심으로 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강력한 지도 아래 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중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전면적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의 새로운 여정에서 눈부신 업적을 이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현재 베트남과 중국 관계는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위층 교류가 밀접하고 경제무역 협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중국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최우선 순위로 중시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베트남의 코로나19 극복 및 사회∙경제적 발전 회복을 위해 제공한 소중한 지원과 도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공산당은 중국 공산당과 당 차원의 교류를 강화하고 정치적 신뢰를 증진하며 당과 국가 통치 경험의 교류를 심화시키고 경제∙무역∙코로나19 방역∙인문∙지방 등 분야에서 양국간의 호혜 협력을 강화해 양국의 사회주의 사업과 양국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역내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촉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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