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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간항공, 8월 여객 운송량 51.5% 감소

출처: 신화망 | 2021-09-16 15:26:38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9월16일] 중국 민간 항공산업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양상을 보였다.

중국민용항공국(CAAC)은 올 8월 항공 여객 운송량이 전년 동월 대비 51.5% 감소한 약 2천241만 명(연인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의 약 36.6%에 불과한 수준이다.

8월 항공화물 및 우편 운송량은 52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감소했다. 운송 회전량은 49억1천만 톤킬로미터(t·㎞, 화물 무게에 이동 거리를 곱한 수송량 단위)를 기록해 35.6% 줄었다.

상커자(商可佳) 민용항공국 운수사(司) 부사장(부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중추절(中秋節) 및 국경절(國慶節) 연휴 동안 항공 여행 수요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 부사장은 온라인 여행사의 최신 예약 현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번 두 연휴 기간 동안 항공 여객 운송량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민용항공국은 여러 항공사에 항공편 수를 늘릴 것을 권고했다.

올해 중추절 연휴는 9월 19~21일이며, 국경절 연휴는 10월 1~7일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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