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류쯔양 경기대 교수, 中 세계 경제 회복에 기여

출처: 신화망 | 2021-09-02 11:00:42 | 편집: 陳暢

[신화망 서울 9월2일] 류쯔양(劉子陽) 경기대학교 교수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로 불어닥친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 지혜와 경험을 기여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세계 경제에 많은 이익을 가져왔으며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다양화하고 개방 상생의 길을 열었다는 분석이다.

세계 2위 경제 대국 중국은 한 발 앞선 경제 회복으로 세계를 포용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 교수는 "시간이 보여주듯 중국의 발전은 세계 '안정의 닻'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전 세계 주요 경제국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류 교수는 중국의 발빠른 경제 회복의 비결은 효과적이고 정확한 거시 정책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을 극복한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조화를 통해 생산 재개를 위한 금융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의 질적 발전을 추진했을 뿐 아니라 맞춤형 구제정책의 효과로 여러 민생 지표가 개선됐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이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견지하면서 각국과 함께 발전하고 더 많은 국가(지역)가 글로벌 산업사슬에 속해 발전의 기회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개방, 포용, 호혜 상생의 이념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의 경제를 재편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 건설을 추진하고 국제수입박람회(CIIE) 등 여러 국제 컨벤션을 예정대로 개최하고 있다. 류 교수는 "이는 ▷생산 요소의 국경 간 이동 촉진 ▷중국 및 해외 자원의 배치 효율 향상 ▷비즈니스 모델 혁신 ▷상생의 미래 실현 등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류 교수는 지난해 11월 정식 체결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RCEP이 무역 자유화와 편리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협정 발효 후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대폭 낮추고 지역 내 생산 요소와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향후 웨강아오 대만구와 RCEP 회원국의 쌍방향 투자를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이어 그는 중국이 전 세계 코로나19 퇴치에 지혜와 경험을 나눴고 글로벌 경제 발전에 대한 신뢰를 다졌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이며 세계 경제 일체화 추세는 변함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1016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