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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관료: ‘글로벌 데이터 안보 이니셔티브’는 글로벌 거버넌스에 새로운 동력 주입

출처: 신화망 | 2020-11-25 08:59:49 | 편집: 주설송

[신화망 항저우 11월 25일] 왕레이(王磊) 외교부 사이버사무협조원은 24일 세계인터넷대회·인터넷발전포럼에 참석해 중국이 ‘글로벌 데이터 안보 이니셔티브’를 제안한 목적은 글로벌 거버넌스에 긍정 에너지를 제공하고 확실성을 늘리며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는 지금 백 년 간 없었던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디지털과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 및 각종 리스크가 글로벌 거버넌스의 객관적인 수요를 상승시켰다. 하지만 사이버 공간의 정치화 경향은 국제사회의 노력을 심각하게 간섭하고 방해하며, 심지어 분열시키기도 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따돌림(霸淩) 행위는 글로벌 공공재의 공급을 무력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세에서 각국은 운명 공동체 이념으로 공평 정의를 준수하고 국제 규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나의 지구, 하나의 인터넷, 하나의 국제 규정을 견지해야 한다. 대립이 아닌 대화, 협박이 아닌 협상, 분열이 아닌 단결을 통해 사이버 공간의 보편적 안보와 공동 번영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일부 국가가 한결같이 ‘강권이 곧 진리’라는 생각에 빠져있지만 중국은 ‘정의가 자연히 힘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올해 9월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제안한 ‘글로벌 데이터 안보 이니셔티브’는 현재 중대한 데이터 안보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고, 데이터 안보 분야 행위 규범에서 정부와 기업에 건설적인 해결 방식과 방안을 제안해 글로벌 규칙 수립을 위한 근본을 제공했다. 이는 데이터 안보 분야의 첫 국제 구상이자 더 나아가 중국이 대국의 국제적 책임을 이행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중국은 개방·포용·상호 학습의 원칙에 따라 각국과 새로운 국제 규정 틀을 구축해 글로벌 디지털 거버넌스를 함께 추진하고 디지털 운명 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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