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홍콩 경제민생연맹: 홍콩 청소년,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에 융합해 ‘황금시대’ 실현해야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20-11-21 21:00:54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홍콩 11월 21일] 홍콩경제민생연맹(BPA)은 19일 광둥성 9개 시와 홍콩, 마카오를 묶어 거대한 경제권으로 육성하는 웨강아오(粵港澳) 대만구(大灣區·Great Bay Area)는 시장이 광활하고 계속적으로 발전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홍콩 청소년들이 틀에 박힌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 대만구의 본토 도시에 가서 공부하고 취업하고 생활함으로써 대만구 청년의 광범위한 왕래를 촉진하고 조국에 대한 구심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BPA는 이날 홍콩에서 개최한 브리핑에서 홍콩 청소년의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 융합을 보다 더 돕는 것에 대해 특구정부와 사회 각계에 건의를 제안했다. BPA는 특구정부에 취업, 학습, 생활 등 세 가지 방면에서 청소년들에게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 건의에는 홍콩과 본토 전문 자격 상호인증 추진, 홍콩 청년의 대만구 내 학업 및 취업 계획 출범, 홍콩 대학의 본토 캠퍼스 설립 추진, 홍콩 청년의 대만구 부동산 구매 편리 등이 포함됐다.

홍콩특구 입법회 의원인 루웨이궈(盧衛國, Lo Wai-kwok) BPA 대표는 “홍콩은 외향형 도시로 시장이 협소하므로 홍콩 청년의 홍콩 내 발전 공간은 한계가 있다. 반면 웨강아오 대만구는 홍콩, 마카오 및 9개 본토 도시를 포괄하므로 시장이 광활하고 소비가 강력해 홍콩 젊은이들에게 장족의 발전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대만구 발전이 심화되면서 홍콩 청소년은 구내의 본토 도시로 가서 혁신, 창의, 창업의 ‘황금시대’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입법회 의원인 량메이펀(梁美芬) BPA 부대표는 “홍콩 청소년들이 본토에 많이 가도록 격려해야 한다. 특히 웨강아오 대만구의 본토 도시에 가서 보고 현지 청소년과 친구를 사귀고 본토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개혁개방 시작부터 무수히 많은 홍콩인이 본토에서 발전 기회를 찾아 인생의 가치를 실현했으므로 당대의 홍콩 청소년들도 용감하게 선전 강을 넘어 개척의 기회를 쟁취해야 한다”라고 부연했다.

얼마 전 선전시 최초의 홍콩·마카오 주민 대상 공무원 모집 선언과 관련해 량 부대표는 “선전의 이번 조치는 홍콩 청년들이 거시적인 도시 관리 이념을 배우도록 함으로써 그들에게 더 많고, 더 나은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95326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