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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틱톡 미국 사업 매각 시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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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11-15 09:06:53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1월 15일]  (가오판(高攀) 기자) 13일 발표된 미국 컬럼비아특구 연방 지방법원의 문건에 따르면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는 지난 12일 중국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틱톡(TikTok)의 미국 사업 매각 기한을 11월27일까지로 15일 연장했다.

미국 재무부도 13일 성명을 내고 상기 연장 결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월6일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틱톡이 미국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면서 45일 후 미국 개인이나 기업의 틱톡 및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와의 모든 거래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14일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바이트댄스에 미국에서 운영하는 틱톡의 모든 소유권을 90일 내에 매각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되게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일반화하고, 국가의 힘을 남용하며, 외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는 방법을 반대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시장 경제 및 공정 경쟁원칙을 확실히 존중하고, 국제 경제무역 규정을 준수해 각국 기업의 미국 투자와 경영에 개방적이고 공평하며 비차별적인 사업환경을 제공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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