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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푸 농업농촌부 부장: 올해 중국 식량 풍작은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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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11-13 14:07:27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1월 13일] 11일 저녁에 개막한 중국 발전 고위급 포럼 2020년 연례회의에서 한창푸(韓長賦) 농업농촌부 부장은 중국의 식량과 농업 생산이 코로나19의 시험대에 올랐지만 올해 중국의 식량 풍작은 확정적이며, 생산량은 역대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를 얻게 된 것에 대해 한 부장은 중국이 식량안보 보장을 국정운영의 최우선 순위에 둔 동시에 식량 저장 장소와 저장 기술, 정책자금 지원 확대를 해 낸 것을 근본 원인으로 꼽았다

한 부장은 제13차5개년 계획 이후 중국의 식량은 여러 해 동안 풍작을 이루었고, 생산량은 6500억kg 이상에서 안정되었으며 1인당 평균 식량 점유량은 국제 안전 기준선(1인당 평균 400kg)을 상회한 470kg 안팎에서 안정되었다고 소개했다.

제14차5개년 계획 기간 ‘삼농(농업·농촌·농민)’ 업무의 새로운 목표에 대해 한 부장은 탈빈곤 성과를 다지고 확장하며 농촌 진흥을 계속해서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 농업의 질적 효과와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현대화 추진에 속도를 내는 것, 그리고 농촌 건설 행동을 실시하여 농촌 현대화를 끊임없이 추진하는 것을 향후 5년 농업과 농촌이 잘 해내야 할 3대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 부장은 또 “탈빈곤 승리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수천 년 간 중화민족을 괴롭혀온 절대 빈곤문제가 역사적으로 해결될 것이며, 중국의 농업 현대화도 명확한 진전을 거두었다. 하지만 중국은 도시와 농촌의 발전이 불균형적이고 농업 공급의 구조적 모순, 농업의 질적 효과와 경쟁력이 높지 않은 문제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엄준하고 복잡다단한 정세에 직면해 5중전회의 배치에 따라 제14차5개년 계획 기간 농업농촌부는 탈빈곤과 농촌진흥의 효과적인 연계를 추진해 농촌건설을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중요한 위치에 두고, 식량과 중요한 부식품 안전 보장을 농업 현대화의 중요한 위치에 두어 수많은 농민이 성취감과 행복감, 안전감을 더 많이 느끼도록 하고 도시인과 같은 생활을 영위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한 부장은 말했다.

농업을 제1산업으로 하는 것은 경제·사회의 안정적인 발전의 균형장치다. 한 부장은 중국은 항상 삼농 업무를 최고 중점 사업으로 삼아 식량 생산에서 절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14억 중국인의 밥그릇을 확실하게 손안에 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는 세계 경제와 관련성이 깊으므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경제 회복은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확고부동하게 농업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고 농업 과학기술, 인재, 농산품 무역, 농업 투자 등 양자·다자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개방 과정에서 기회를 만들고 협력 과정에서 함께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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