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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시진핑 주석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20차 회의 참석 관련 내외신 브리핑 개최

출처: 신화망 | 2020-11-06 08:34:57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1월 5일] 외교부가 5일 내외신 브리핑을 열었다. 러위청(樂玉成) 외교부 부부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는 10일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20차 회의 참석 관련 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러 부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월10일 베이징에서 SCO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20차 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한다. SCO 순번의장국인 러시아가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화상 방식으로 열린다. 이는 중국공산당 19기 5중전회 이후 시 주석이 처음 참석하는 다자기구 정상회의이자 중국이 올해 유라시아 지역과 펼치는 중대한 다자 외교 행사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회의 기간 각 측은 코로나19 정세에서 SCO 협력을 강화하는 우선 임무 및 중대한 국제·지역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전 세계 코로나19 사태와 백년 간 없었던 격변이 상호 교차하는 배경에서 SCO가 화상 방식으로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각국이 SCO의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상하이 정신’을 계속해서 드높이고 리스크와 도전에 함께 대응하며 지역 국가의 안보 및 발전 이익을 함께 수호하고자 하는 확고한 결심을 잘 드러낸다.

시 주석은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 함께 리스크와 도전에 대응하고, 안보 안정 및 발전 진흥을 공동 촉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조치를 깊이 논의하는 한편 ‘상하이 정신’의 지속적인 선양, SCO 단결과 상호 신뢰 구축, 각 분야의 협력 심화, ‘일대일로’와 각국의 발전 전략 및 지역 협력 구상 연결 강화, 다자주의 지지, 인류 공동 운명체 공동 구축 등에 대해 일련의 구상과 주장을 제안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SCO 의 지속적이고 건강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회원국 정상은 정상 선언을 발표하고 여러 분야에 관련된 협력 문건을 비준할 것이다. 중국은 각국이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운명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공감대를 모아 새로운 협력 조치를 형성함으로써 공동 발전 진흥 실현을 위해 강한 동력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 SCO가 초심과 사명을 고수하면서 ‘상하이 정신’의 깃발을 높이 추켜들고 개방·포용·협력 원칙을 굳건히 준수해 다자주의를 결연히 수호하고 국제 공평정의를 지켜내며 새로운 형태의 국제 관계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응분의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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