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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이론지 ‘구시’… 시진핑 총서기 기고문 ‘국가의 중장기 경제와 사회 발전 전략에 관한 약간의 중대한 문제’ 게재

출처: 신화망 | 2020-11-01 09:32:06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1월 1일]  중국 공산당 이론지 ‘구시(求是)’ 최신호(11월11일자, 제21호)가 시진핑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의 ‘국가의 중장기 경제와 사회 발전 전략에 관한 약간의 중대한 문제’ 제하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시 총서기는 구시 최신호에 기고한 글을 통해 “현재 세계는 백 년 동안 없었던 격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시험이기도 하다. 우리는 하나로부터 여러 개를 미루어 유추해 더욱 장기적으로 사고하고 전략적 포석을 완비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함으로써 질적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총서기는 “내수 확대 전략을 확고히 실시해야 한다. 내수 확대라는 전략적 기조를 확실히 파악해 생산, 분배, 유통, 소비 각 단계가 국내 시장에 기반해 선순환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국내 순환이 원활할수록 국내 대순환을 위주로 하고 국내와 국제의 쌍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망과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안정시켜야 한다. 중요한 시점에서 산업망과 공급망의 사슬이 끊어져선 안 된다. 이는 대국 경제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중요한 특징이다. 장점을 늘리고 단점을 보완해 국가 안보에 관계되는 분야와 시기를 자체적으로 통제가 가능하고 안전을 믿을 수 있는 국내 생산 공급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시화 전략을 완비해 국민의 생명 안전과 건강을 도시 발전의 기본 목표로 삼고 사람 중심의 도시화를 더 잘 추진함으로써 도시를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 총서기는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려면 문제 지향 및 목표 지향적 태도를 견지하면서 과학기술 투자와 생산량 구조를 조정·최적화하고 과학기술 산업화 메커니즘을 혁신해야 한다. 인간과 자연 생명 공동체에 대한 법칙 인식을 심화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관점에서 경제·사회 발전을 계획해야 한다. 공중보건체계 확립을 강화하고 톱다운 설계상 국가 거버넌스 시스템 중에서 공중보건체계의 지위를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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