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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식 ‘노이즈 마케팅’으로 ‘동양의 진주’ 먹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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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7-05 10:30:32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7월 5일] (가오원청(高文成) 기자) 얼마 전 홍콩보안법이 정식 발효됐다. ‘홍콩을 사랑하는 이들은 안심하고, 홍콩을 혼란 시키는 이들은 근심하는’ 법률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 내정을 함부로 간섭해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혼란속에 빠뜨리려는 의도를 훤히 드러내고 있다.

미국 외교 수장인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늘 하는 일이라곤 거짓말, 모욕, 먹칠하기 등 외교관 신분에 걸맞지 않은 일들이다. 홍콩을 혼란시키기 위해 폼페이오 장관은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외부 세력의 개입과 관여 하에 폭도들이 한때 홍콩 거리를 활보하면서 홍콩 경제와 국제 이미지가 직격탄을 맞았다. 폼페이오 본인은 중국 중앙정부와 홍콩 특구정부를 거듭 모욕하고 공격했을 뿐만 아니라 홍콩 반대파 인사를 회견했다고 여러 차례 큰소리치면서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혼란시키는 세력을 위해 공공연히 뒷배가 되어 힘을 실어 주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홍콩보안법을 제정한 것은 홍콩의 질서를 회복하고, 혼란에서 안정에 이르는 근본책이자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실천에 이정표적 의미를 지니는 대사(大事)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다시 나서서 홍콩보안법이 인권을 훼손한다고 모함하고 ‘일국양제’를 공격했다. 이 때 그가 동원한 것은 여전히 케케묵은 언사였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홍콩 사안에서 거짓말을 하고 유언비어를 만들어 내는 것은 그의 ‘네 가지 무지’ 즉 홍콩보안법, ‘일국양제’, 중영 공동성명, 국제법과 국제 관계 기본 준칙에 대한 무지를 여실히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의 이 말은 정곡을 찔렀다고 할 수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말끝마다 “홍콩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하면서 하는 일이라곤 사단을 일으키고, 홍콩을 혼란시키고, ‘동방의 진주’에 먹칠하는 짓거리다. 홍콩보안법에 대해 폼페이오 부류가 이렇게 길길이 날뛰는 것은 그들이 이제 더 이상 예전처럼 자기들 마음대로 아무 거리낌없이 중국 주권과 안보를 훼손하는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계인은 이미 폼페이오 부류를 간파했고,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고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그들의 비열한 시도를 꿰뚫어 보았다.

폼페이오 등 미국 정치인들은 함부로 중상모략 할 뿐만 아니라 홍콩에 제재 몽둥이를 휘두르겠다고 큰소리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홍콩을 위협하지 못하고 홍콩보안법의 시행을 막을 수도 없다. 중국정부가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수호하려는 결심은 확고부동하고, ‘일국양제’ 방침을 관철하려는 결심도 확고부동하며, 모든 외부 세력의 홍콩 사무 간섭을 반대하는 결심도 확고부동하다. 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장관은 얼마 전 어떤 제재 행동도 특구정부를 위협하지 못할 것이며, 홍콩정부는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 필요 시 국가가 반격조치를 취할 것임을 믿으며, 특구정부는 전면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사회의 절대다수 국가는 중국이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정당하고 합법적인 노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고 있다. 얼마 전 쿠바는 50여개국을 대표해 유엔인권이사회(UNHRC)에서 공동 발언을 통해 홍콩보안법을 환영하며 이런 조치는 ‘일국양제’가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가는 데 이롭고, 홍콩의 장기적인 안정과 번영, 발전에 도움이 되며, 홍콩의 많은 주민의 합법적인 권리와 자유도 안전한 환경에서 더 잘 행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므로 ‘동양의 진주’를 먹칠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중국정부와 중국 국민이 국가 주권과 안보를 수호하고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지키려는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폼페이오 부류는 하루 빨리 홍콩을 이용해 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해치려는 그 어떤 시도도 절대로 실현되지 않을 것임을 똑똑히 인식해야 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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