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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 2020-06-12 09:27:26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6월 12일]  6월 11일 저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중국과 필리핀 양국 정부와 인민은 서로에게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 함께 전염병을 퇴치하며 서로 돕고 협조하는 형제와 같은 정을 보여주었다. 당신의 영도 하에, 필리핀은 일련의 강력한 방역 조치를 출범했고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필리핀 인민이 단합·협력 정신으로 빠른 시일 내 전염병을 퇴치하고 생산·생활 질서를 회복할 것이라 믿는다. 중국은 필리핀의 수요에 따라, 계속해서 필리핀에 확고한 지지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으로 글로벌 방역에 자금과 경험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을 것이며 수요가 있는 국가에 지원의 손길을 내밀 것이다. 중국은 필리핀과 밀접히 협력하고 국제사회의 단합된 방역을 지지할 것이며, 세계보건기구(WHO)가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고 인류위생건강공동체를 함께 구축해 나갈 용의가 있다.

시진핑 주석은 이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번 전염병 사태는 한번의 위기로서 우리는 위기 속에서 과감히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시국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국면을 개척해야 한다. 상시화 방역 상황에서 중국과 필리핀 쌍방은 사고의 방향과 방법을 혁신해야 하고 필요한 인원의 왕래를 점차 회복해야 하며, 각 분야 실무협력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각자 경제사회 발전에 조력함으로써 양국 인민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어야 한다. 방역과 발전의 회복 과정에서 중국과 필리핀의 전통 친선과 상호신뢰가 날이 갈수록 돈독해지고 양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관계가 더욱 밝은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중국-필리핀 친선을 견지하는 것이 양국 인민의 근본이익과 장원한 이익에 완전 부합된다는 것을 역사가 입증할 것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필리핀-중국 수교 45주년 되는 해로서 양국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다. 당신의 굳센 영도 하에, 중국은 전염병을 성공적으로 통제했을 뿐만 아니라 필리핀 등 파트너에게 아낌없는 지원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특히, 중국이 백신 개발을 완성 및 사용에 투입한 후, 글로벌 공공제품으로 기여하겠다는 시진핑 주석의 발표가 전체 인류에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다. 필리핀은 영원히 중국 인민의 벗으로 남을 것이고 그 누구도 필리핀을 이용해 반중 활동에 종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필리핀은 양국 인민의 친선을 끊임없이 심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중국과 각 분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빠른 시일 내 조업·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추동할 것이다. 필리핀은 앞으로 중국 및 WHO와의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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