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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중일한 경제장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영향 완화 논의

출처: 신화망 | 2020-06-06 09:10:27 | 편집: 박금화

[신화망 하노이 6월 6일] 아세안+중일한(10+3) 경제장관이 4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특별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완화 등 의제를 논의했다.

아세안 순번 의장국인 베트남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회의 후에 ‘아세안+중일한(10+3) 경제장관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영향 완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경제장관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조속히 막길 희망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장관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아세안+중일한 특별 정상회의 공동 성명’의 고무를 받아 정상들의 지시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바꾸는 추가적인 필수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성명에 따르면 장관들은 지역 공급망의 강인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필수적인 상품과 서비스 유동을 유지하기 위해 무역과 투자 개방에 대한 시장 유지의 중요성을 재천명하고, 계속해서 공급망의 원활을 가로막는 관세 장벽을 해소해 나가고,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는 조치 모색을 독려하기로 했다.

성명에는 또 기업, 특히 중소기업과 영세업체 및 취약한 경제 부문을 지원하고, 그들이 경제와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기간 운영을 유지하고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도록 독려할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전자 수단을 통해 정보 데이터 국경 간 전송을 촉진하고, 디지털 경제에 대한 소비자와 기업의 신뢰도 향상을 강조하는 내용도 담겼다.

장관들은 코로나19가 경제 활동에 미친 불리한 영향에 대응하는 정책적 조치에 대해 교류와 공유를 진행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관 등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무역 원활화 조치를 계속 추진하는 것을 독려하고, 전세계 및 역내 공급망의 모든 파트너들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하고 국경간 무역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성명에 따르면 장관들은 무역 장벽 해소, 무역 투자 촉진, 협력 분야 확장 등 방식을 통해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는 등 역내 경제 성장 회복에 함께 노력하고, 연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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