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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족 ‘직녀’ 양청란, 패브릭 공예로 빈곤탈출 도와

출처: 신화망 | 2020-06-02 09:31:12 | 편집: 주설송

(脫貧攻堅)(4)侗族“織娘”楊成蘭的布藝扶貧

구이저우(貴州)성 룽장(榕江)현 짜이마(栽麻)진 펑덩(豐登) 둥족 마을에 사는 80년대생 둥족 여성 양청란(楊成蘭)은 남편과 도시에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2016년 둥족 마을로 돌아와 창업했다. 부부는 버려진 민가의 방 두 칸을 작업장으로 개조해 고향의 전통 직조공예에 기반해 수제 패브릭, 옷과 장신구, 가구소품 등 패브릭 공예 제품의 제작과 가공을 진행하는 한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매했다. 2018년 그녀는 마을에 전통 염직(染織) 합작사를 세워 마을 및 주변 마을의 저소득 가구의 출자를 받고, 현지 저소득 가정과 주민을 합작사에 가입시켜 베짜기와 염색, 인디고(청색염료) 재배 등의 산업에 종사하도록 함으로써 민족 전통 수공예를 전승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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