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 1일]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3차회의가 28일 ‘홍콩특별행정구의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법률 제도와 집행 메커니즘 수립 및 보완에 관한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결정’을 심의해 통과시키고, 전인대 상무위원회에 홍콩특별행정구 국가안보 수호 관련 법률 제정을 위임했다. 해외 화교와 중국인들은 전인대가 홍콩 국가안보법(홍콩보안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을 결연히 지지하면서 이는 법에 따라 국가 안보를 해치는 행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중단, 처벌해 ‘일국양제'가 홍콩에서 실천되는 제도적 기틀을 다지고, 홍콩 사회의 장기적인 안녕과 시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튼튼하고 안전한 장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홍콩총상공회의소는 성명을 내고 전인대의 홍콩보안법 결정은 국가 안보 수호의 강력한 의지와 홍콩 전체의 이익 및 홍콩 동포의 근본 복지에 대한 단호한 수호와 최대의 우려를 충분히 구현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홍콩보안법 제정은 외부 세력의 홍콩 사무에 대한 간섭을 억압할 것이고, 홍콩 내부 극단 반대파의 파괴 행동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루 중국평화통일촉진회는 성명을 내고 전인대의 홍콩보안법 제정은 ‘일국양제’가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확보하고 홍콩의 고도자치를 수호하는 필요한 보장이라고 지적했다. 홍콩 독립을 주장하고 검은 옷을 입고 폭력을 저지르는 극소수를 법에 따라 처벌하고, 외부 세력의 간섭을 결연히 반대하는 것은 절대다수 홍콩시민의 합법적인 권익과 확실한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이고, 홍콩의 항구적인 안녕과 번영,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결정은 매우 시기적절했고, 매우 필요하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의 캄보디아-중국 이사총회는 성명을 통해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라면서 소수의 분열분자가 외부 세력과 결탁해 조국을 분열시키고 홍콩 사회의 질서를 파괴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인대가 홍콩보안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은 일국양제 방침이 더 잘 관철되도록 하고 현지의 번영과 질서를 촉진할 것이며 홍콩 동포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태국중국평화통일촉진총회 리구이슝(李桂雄) 상무부회장 겸 사무총장은 전인대의 홍콩보안법 제정 추진은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지키고, 홍콩에서 일국양제 실천을 견지하고 보완하겠다는 결심을 보여준 것으로 이는 국가 안보를 해치는 행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중단, 처벌해 홍콩의 항구적인 안녕과 번영,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유카탄 반도 중국인·화교 연합회 바이이(白義) 회장은 전인대가 헌법이 부여한 권력을 행사해 국가 차원에서 홍콩 국가안보수호 법률 제도와 집행 메커니즘을 수립 및 보완하고, ‘일국양제’ 제도 체계를 견지 및 보완하는 것은 홍콩 시민을 위해 안정적인 생활의 발전 환경을 제공하고,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을 위해 견고한 토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칠레중국상인연합총회 왕허싱(王何興) 회장은 전인대가 법에 따라 홍콩보안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은 국가와 전체 인민에 대해 책임지는 것으로 그 합법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 이는 홍콩에서 일국양제 실천의 제도적 기틀을 보강할 것이며, 홍콩이 조국의 강한 뒷받침을 등에 업고 우위를 더 잘 발휘해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유럽시보’ 이탈리아버전 팡만칭(方曼青) 부사장은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것은 주권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고 국가 생존 발전의 기초이며 각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관계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국제 정세가 날로 복잡해지고 여러 가지 요인이 홍콩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전인대가 홍콩보안법 결정을 통과시킨 것은 홍콩의 장기적인 안정을 보장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