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국가주석, 코로나19 방역협력 관련 비스카라 페루 대통령과 서한 교환

[신화망 베이징 5월 30일]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마르틴 비스카라 페루 대통령과 서한을 교환하고 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협력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페루의 감염증 확산과 만연에 대해 페루 정부와 인민에게 진지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페루의 요청에 따라, 중국은 페루에 방역 의료 전문가팀을 파견했고 그들이 페루의 방역에 적은 힘이 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 나는 당신과 함께 노력해 방역 등 각 분야에서의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중보건 안전을 수호하고, 경제가 빠른 시일 내 회복될 수 있도록 촉진하고, 더욱 많은 실제적인 성과로 내년 중국-페루 수교 50주년을 맞이할 용의가 있다.

비스카라 대통령은 페루에 방역 의료 전문가팀을 파견하고, 방역물자 구매에 편의를 제공하고, 방역경험을 공유한 중국에 감사를 표했다. 비스카라 대통령은 페루는 페루-중국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한다고 재차 천명하며 양국 인민이 협력을 통해 최종 감염증 도전을 이겨 내리라 믿고 역사가 유구하고 의지가 강한 페루와 중국 두 문명 고국이 모든 고초를 다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재차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