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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왕이 부장, 중미관계 언급

출처: 신화망 | 2020-05-24 15:52:33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5월 24일] 13기 전인대 3차회의는 5월 24일(일요일) 오후 3시 인민대회당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초청해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관계'문제와 관련해 내외신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중미관계에 대해 왕이 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부 정치인은 가장 기본적인 사실도 무시한 채 중국에 관한 거짓말을 너무 많이 날조하고 중국을 겨냥한 못된 짓을 너무 많이 꾀하였다. 거짓말이 많을수록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자의 도덕 수준이 더 낮아지고 역사에서 오점을 더 많이 남기게 될 것이다.

중미 양국은 협력하면 서로 이롭고 싸우면 서로 다친다. 이것은 수십년간의 각종 경험과 교훈에서 얻은 가장 투철한 깨달음으로서 양측이 다 명심해야 한다.

중미 양국의 사회제도가 다르지만 이는 양국 인민 각자의 선택인 만큼 서로 존중해야 한다. 중미간에 적지 않은 이견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협력 공간이 없는 것을 의미하지 않다.

중국은 미국을 바꿀 생각이 없고 미국을 대체할 생각도 없다. 미국도 일방적으로 중국을 바꾸지 못하고 현대화를 향하는 14억 중국인민의 역사적 프로세스를 막을 수 없다.

우리는 반드시 중국의 주권과 여오 완전을 수호하고 자신의 정당한 발전권리를 수호하며 중국인민이 어려운 시련을 겪어 얻은 지위와 존엄을 수호해야 한다.

중미 양측은 다른 사회제도, 다른 문화배경을 가진 나라가 지구에서 평화롭게 공존하고 호혜윈윈하는 길을 찾아내야 하고 또한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외에 또 하나의 정치적 바이러스가 미국에서 확산하고 있다. 이것은 바로 모든 기회를 이용해서 중국을 공격하고 먹칠하는 것이다.

미국의 일부 정치세력이 중미관계를 납치하고 중미관계를 이른바 ‘신냉전’으로 몰아붙이려는 위험한 행동은 역사에 역행하는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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