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빈 5월 16일] 중국 중화전국총공회(All-China Federation of Trade Unions·ACFTU)가 오스트리아노조연맹(OeGB)에 지원한 의료용 방호물품 전달식이 14일 빈에 있는 오스트리아노조연맹 본부에서 열렸다. 리샤오쓰(李曉駟) 주오스트리아 중국 대사와 오스트리아노조연맹 회장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리 대사는 ACFTU와 OeGB는 장기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근년 들어 양측은 교류가 긴밀하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노동자들이 의료용 방역물품이 긴급하게 필요하다는 소식을 들은 후 ACFTU는 신속히 연락해 이번 지원을 실현했다. 리 대사는 중국 측은 OeGB와의 교류와 협력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국제노동조합운동에서 다자주의를 지지하며, 세계의 평화, 발전, 협력, 노동자의 권익과 사회 진보를 위해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OeGB 회장은 중국은 가장 단시간 내에 방역물품을 조달해 빈으로 운송해 오스트리아의 급한 불을 껐다고 말했다. 아울러 OeGB와 오스트리아 각 업계 노조는 ACFTU가 제공한 소중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OeGB와 ACFTU가 계속해서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을 확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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