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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엔 중국 대사: 코로나19 대응, 다자주의 견지가 특히 중요

출처: 신화망 | 2020-04-30 11:10:37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4월 30일] 장쥔(張軍) 주유엔 중국 대사가 2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발표한 기고문을 통해 코로나19의 도전에 직면해 다자협력은 국제사회가 함께 난국을 헤쳐나가는 유일한 경로라면서 어느 나라도 고립된 가운데서 자신을 위대하게 할 수는 없다고 강조하며 다자주의를 지지하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을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사는 코로나19 발발로 인해 각국은 다자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새로운 중요한 인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인류 발전사도 질병과 투쟁한 역사이며, 우리는 많은 생명의 대가를 치르고 나서야 바이러스엔 국경이 없고 인종을 구분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코로나19 대응은 국제 협력이 매우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 대사는 세계는 복잡다단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우리는 다자협력을 강화하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이 없다면서 어느 국가도 고립된 가운데서 자신을 위대하게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 대사는 다자주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신뢰를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뢰, 특히 대국 간의 신뢰는 효과적인 협력의 기초이고, 행동을 조율하는 전제라면서 냉전적 사고와 제로섬 게임은 더욱 무서운 ‘정치 바이러스’이며 타인을 해치고 자신을 해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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