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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짱문화교류단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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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9-21 09:57:08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서울 9월 21일]  (쭝웨이(宗巍), 쑨이란(孫一然) 기자) 중국 시짱문화교류단이 9월18일~20일 한국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교류단은 한국 외교부 관계자를 비롯해 불교계 인사, 전문가∙학자 및 기업 대표 들과 심도 있는 교류를 가지면서 시짱과 윈난(雲南) 짱족 거주지구의 장전불교와 경제사회발전 등의 상황을 소개했다.

19일 오전 중국 시짱문화교류단은 한국 불교방송국을 방문해 불교방송국과 인터뷰를 했고, 한국 불교계 인사와 좌담을 가졌다. 이날 오후 교류단 단원들은 성균관 대학교를 방문해 성균중국연구소 전문가와 좌담 및 교류를 가졌다. 교류에서 교류단 단원은 시짱의 역사와 현실, 현재 시짱 관련 학문의 연구상황, 윈난 디칭지역의 경제사회발전 상황 및 짱족 거주지구 신도 대중들의 신시대 신앙 생활 등 주제에 대해 한국측 전문가들에게 상세히 소개했다.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장은 중국 시짱문화교류단이 소개한 내용은 매우 다양하다면서 정책이론 분야를 소개한 것도 있고, 지방의 신선한 이야기를 소개한 것도 있어 한국측이 중국 시짱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 시짱문화교류단의 하오스위안(郝時遠) 단장은 중국은 다민족 국가이고, 고원 특색을 지닌 시짱문화는 중화문화에서 분리할 수 없는 중요한 구성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한 양국은 문화가 비슷해 이번 활동이 한국 민중이 근거리에서 시짱과 윈난 짱족 거주지구를 느끼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신하며, 한국 친구들이 시짱과 윈난 등지에 와서 관광, 시찰, 학습을 하면서 현지의 변화를 감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상훈 한국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개혁개방 40년간 중국은 급속히 발전했고 중한 양국의 교류는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면서 문화교류단의 형식을 통해 한국 사회 각계각층의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고 이는 양국 관계의 공고한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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