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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시황제 때부터 중국-서양 교류

출처: 신화망 | 2016-10-13 17:24:58 | 편집: 리상화

外媒稱中西方交流早 兵馬俑或源于古希臘雕刻

  (자료 사진/진시황릉에 딸린 지하 갱도에서 발견된 병마용)

   [신화망 베이징 10월 13일] 중국과 서양의 교류가 기원전 3세기 시황제 때부터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12일 영국 BBC방송이 전했다. 기원전 3세기면 실크로드(비단길) 개통 시점보다 100년 이상, 마르코 폴로의 중국 여행보다 1500년 이상 앞선다.

   진시황릉 박물관의 선임연구원 리슈전은 “진나라(중국 첫 통일국가)와 서방세계가 밀접하게 접촉했다는 증거가 나왔다”며 “이에 따라 동서 교류 시점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앞당겨진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중국의 서쪽 끝인 신장지역에서 유럽인 특유의 미토콘드리아 DNA가 발견된 것이 진나라 시절 서구인이 그곳에 거주하다 죽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진시황 병마용에 관하여

  진시황 병마용: 세계문화유산, 세계8대기적 중 하나로 국가 AAAAA급 관광지, 중국의 중점문물보호단위다. 

   지리적 위치: 진시황 병마용 박물관은 산시성 시안시 린퉁구(陜西省西安市臨潼區) 도시 동쪽에 위치한 중국 최초의 봉건황제 진시황 영정(嬴政)의 능원 중 한 대형 매장 구덩이로서 능원이다.

  면적: 면적은 218만 제곱미터에 달한다. 박물관은 진시황 병마용을 기반으로 병마용갱의 원 자리에 건립한 유적지 박물관으로 중국 최대의 고대군사박물관이기도 하다. 

   건축 구조: 진시황 병마용 박물관에는 총 1,2,3호 세개 병마용갱이 있다. △ 1호갱은 전차와 보병으로 이루어진 주력군진으로 총 면적은 14260 제곱미터에 달하고 약 6000개 사람 크기의 토용들이 있다. △2호갱은 진시황 병마용갱 중의 정화로 면적은 6000 제곱미터에 달하고 전차, 기병, 노병으로 혼합편성된 네개 유닛으로 조성됐으며 질서정연하고 빈틈없이 치밀하다. △3호갱은 군진의 지휘 시스템으로 면적은 524 제곱미터에 달한다. 

   병마용갱은 1974~1976년에 발견됐고 진시황 병마용 박물관은 1979년에 국내외에 공개 개방됐다. 병마용의 발견은 세계8대기적 중 하나이고 20세기 고고사의 위대한 발견이다. 

     병마용을 참관한 국외 정계요인들, 병마용 관후감은?

  전 미국 대통령 클린턴: “이 박물관 관장이 되고 싶다.” 

전 싱가포르 총리 리광야오: “병마용은 세계의 기적이고 민족의 자랑이다.”

 전 프랑스 총리 시라크: “세계 제8대 기적이다.”

한국 대통령 박근혜: “중국 문화의 진수를 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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